이슬이 맺힌 이른 아침 수원의 광교산자락에 밝고 건장한

직장인들이 수원의 모 대학 광장에 모였다.

두 손에는 종이가방과 두툼한 비닐봉투가 들려있고,

삼삼오오 몰려드는 사람들 중에는 아이들도 있었다.

국민은행 수원지역본부의 노사화합 단합대회가 있던
 
지난 5월 16일(토) 350여 명의 직원들이 이웃에게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수고로움을 마다하지 않고
 
올해 11년차를 걷고 있는 장애인과 취약계층의 삶을 위한
 
수원굿윌스토어에 물품을 기증하는 행사를 만들었다.
 

일을 주최한 김효종 본부장

(수원지역본부, 금융노조국민은행지부 김정환 지부장 및 김완태 부원장)은

‘우리 지역의 이웃에게 실천적인 사랑의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증행사에 동참하게 되어서 기쁘다’며

하반기에는 더 많은 장애인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나눔행사를 만들어 보겠다고 한다.


앞으로도 장애인과 취약계층을 위한 우리지역사회의 아름다운 통합이
 
국민은행 수원지역본부에서 더 힘차게 만들어 갈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사랑나눔 물품기증행사 : 2015년 5월 16일(토) 오전 7시 30분, 
                                
                                 경기대학교 텔레컨벤션센터 야외공연장

■주최 : 국민은행 수원지역본부 및 금융노조국민은행지부와 350여 명의 임직원,

■참여 : 수원굿윌스토어(장애인 및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만들어 주는 사회적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