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18일 시청 주차장에서 굿윌스토어에 재활용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시는 지난 6월 사회적기업 굿윌스토어 방문시 양해규 목사의 제안에 따라 생활용품 기부운동에 협조하기로 약속하고 지난 4일부터 18일까지 시청 70여개 과에 2개씩 기부모음박스 140여개를 비치했다.

그 결과 의류, 도서, 유아용품, 미니청소기 등 가전제품과 기타 물품 500여점이 모아져 굿윌스토어에 전달했다.

굿윌스토어는 수원중앙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사회적기업으로 판매 수익금으로 장애인과 소외계층의 복리증진과 더불어 사회적일자리의 기회를 제공해주는데 힘쓰고 있다.

굿윌스토어는 사업 확대를 위해 경기도복지재단 사회적기업지원단에서 공모한 화성시 정남의 사회적기업 협력화 단지에 무상으로 입소하여, 친환경세제 생산 공장을 1년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