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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숭의여고 나눔교육(2013. 6. 14)

작성자

goodwill

작성일

2013-06-18

2013년 6월 14일 금요일 서울 대방동에 있는 숭의여고에서 나눔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환경동아리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나눔과 환경에 대한 수업을 1시간 30분 가량 진행하였는데

졸린 시간인데도 불구하고 즐겁게 참여해 주어서 보람된 시간이였습니다.

나눔교육 시작 전 '굿윌스토어'에 대한 설명을 합니다.

한명도 졸지 않고 집중해서 듣는 숭의여고 학생들!!! 넘 보기 좋아요 ㅎ

관계성을 인식하기 위한 '그물코 그리기' 콩고에 있는 난민이 결코 우리와 관련이 없지 않다는 나눔의 대전제를 이해할 수 있답니다. ㅎ

사진기를 보며 귀엽고 찰칵!!!

햄버거 커넥션은 햄버거 한개가 지구의 미치는 영향을 설명함으로써 나눔의 필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좋은 교육자료입니다.

첨단기기에 필요한 '콜탄' 때문에 터전을 잃은 고릴라와 내전중인 콩고주민에 대한 영상을 보며, 학생들은 나눔의 관계성을 더 깊이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나눔이 쉽다는 것과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가치장터' 시간!! 가장 활동적이고 인기있는 시간이랍니다. ㅎ

"친구야!! 안녕!!!"
"꺄하하하하 ㅎㅎㅎ"
인사도 웃음도 나눔이랍니다. ㅎ

우리 친구들!!! 안마를 해줌으로써 즐거움을 나누고 있네요

굉장히 열정적(?)으로 나눔을 하는 우리 친구들 !!!!
(도대체 무엇을 나누는 걸까요? ㅎ)

지구온난화에 대한 롤플레잉을 통해 2050년 후의 삶을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아열대 기후속에서 살아야 할 우리 친구들의 일기장은 어떤 내용이 써졌을까요?

"쌀밥을 먹어본 적이 없다. 배추김치는 사라진지 오래다"

"너무 더워서 아무대도 가기 싫다. 말라리아 예방접종을 수시로 맞아야 해서 짜증난다."

"해수면이 침수 되어서 일본이 없어졌다. 우리나라도 조금씩 국토가 사라지고 있어서 걱정이다."
기상이변에 살고 있을 자신의 모습에 대한 학생들의 상상력이 참 대단했습니다.

본격적인 해결방안을 찾기 위한 조별 학습인 "이슈나무 만들기" 를 하는 우리 학생들

환경문제에 대한 체계적인 접근과 기획이 참 훌륭했답니다.

모든 활동을 마치고 학생들이 나눔에 대한 인식과 기후변화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귀한 시간 허락해준 숭의여고 학생들과 최여울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